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황금 옥좌 (문단 편집) === [[호루스 헤러시]] 이후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o8ojRiutfKxpZDPR.jpg|width=100%]]}}}|| || 호루스 헤러시 마지막 소설의 표지. 황금 옥좌에 앉아있는 황제와 말카도르. || >'''친구 칸이여, 황제께선 위태하시네. 배반자 수장 - 호루스와 대결을 펼치셨고 승리를 거두셨지만 지금은 죽음에 가까우시네. 우린 그를 황금 옥좌로 모셔야 한다네. 그것만이 오직 그분을 구할 수 있을 걸세.''' > Friend Khan, the Emperor is in peril still. Alone against the Arch-Traitor Horus did he battle and though he triumphed over him, now lies close to death. We must get him to the Golden Throne - 'tis the only device that can save him. >---- > - '''워마스터가 황제에게 패배한 후, 임페리얼 피스트 군단의 프라이마크, [[로갈 돈]]''' > - Attributed to Imperial Fists Primarch Rogal Dorn, following the Warmaster's defeat by the Emperor 호루스 헤러시 당시 황제는 호루스와 대면하여 맞서 싸우기 위해 자리를 비워야 했고, 그 동안 재상 말카도르가 황금 옥좌를 맡았다. 비록 황제나 마그누스에 미치진 못하지만 그 또한 영속자로서 매우 강력한 사이커였기 때문이었다. 황제는 호루스를 끝내 죽였으나 황제 역시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치명상을 입고 이미 반 송장이 되어 골골대며 돌아온 상황이었다. 황제가 돌아왔을 때 말카도르는 황금 옥좌에서 사이킥 에너지에 의해 '연소되고 있었다'고 표현될 정도로 타들어가고 있었다. 기계승들이 간신히 그를 황금 옥좌에서 떼어내고, 말카도르는 황제에게 자신의 마지막 생명력을 전달하고 사망했다. 말카도르의 생명력을 받고 잠시 동안 정신을 차린 황제는 로갈 돈에게 황금 옥좌를 생명유지 장치로 개조할 것을 명령한 뒤 황금 옥좌에 앉아 워프 항해를 인도하면서 겨우 살아만 있는 상태가 된다. 다만 황제가 인류의 희망이나 다름없으며 인류제국 자체였기에 제국민들은 언젠가 황제가 부활하여 위기에 처한 인류제국을 구원하리라는 믿음이 퍼지게 된다. 즉, 공식적으로는 '''살아는 있다.''' 다만 황금 옥좌에 안치된 후에는 그저 명목상으로만 인류제국의 통치자일 뿐 옥좌에서 봉인된 웹웨이를 지키며 워프 항해를 인도하는 역할만을 하고 있다. 참고로 [[황제(Warhammer 40,000)|황제]]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그의 사이킥 능력 때문에 일반인들이 보면 근엄하게 앉아있는 걸로 보일 뿐 실제 모습은 거의 뼈만 남은 앙상한 [[등신불]]같은 형태라고 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Golden_ThroneFFG.png|width=100%]]}}}|| 황금 옥좌에서 고칠 수 없는 심각한 결함이 발생하자 은밀히 [[드루카리|다크 엘다]] [[해몬쿨루스|해몬쿨리]]의 도움을 받으려고 한 적도 있다.[* 드루카리의 협조를 위한 대가로 인구가 백억이 넘어가는 하이브 월드 행성 하나를 주기로 한다. 정확히는 해당 행성에서 모든 군 병력을 철수시키기로 했다.] 급진파 이단심문관들의 주장으로 아스트로노미칸 관장, 화성의 기계교 제조장관, 상선단의 대변자 등 3명의 하이 로드의 인가와 함께 추진되었다. 이들이 드루카리를 끌어들인 이유는 황금 옥좌의 토대가 레이스본과 인류의 것이 아닌 룬 문자 등 외계의 기술로 만들어졌기 때문. 즉, 황금 옥좌는 암흑기 시절의 기술(Dark Glass)과 엘다의 사이킥 공학 기술, 황제의 기술력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시설'''이다. 때문에 황금 옥좌는 기계교로서는 기술 분석조차 할 수 없었고, 제국 달력 기준으로 500여년 동안 아무런 진전 없이 수리 방안을 모색한 결과, 현재의 기계교는 황금 옥좌의 결함에 손을 댈 수 없으며 길어도 2세기 내에 황금 옥좌가 파괴될 것이라는 결론을 얻게 된다. 그러나 드루카리까지 끌어들이는 강수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수리는 실패하고 만다. 후에 커스토디안과 한 이단심문관의 조사로 이 건에 발을 담근 인물 중 일부는 주살당했으나 아스트로노미칸 관장이 사망 전 보낸 사절단이 코모라까지 도달해 밀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황금 옥좌까지 온 [[해몬쿨루스]]는 '''"이런 최고의 고문도구는 은하계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다"'''며 감탄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해당 해몬쿨루스는 도망가는 통수를 치는 바람에 살해당한다.[* Vaults of Terra: The Hollow Mountain (Novel)] 다만 제한된 정보만 제공했다고 착각한 하이 로드들과 이미 필요한 기술력 거래는 다한 상태였고,[* 애초에 옥좌가 온전히 인류의 기술력으로 만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드루카리가 가진 기술력으로 검은 옥좌는 대부분 완성되었고 사실 황금 옥좌의 황제와 접속하고 있는 제한된 구역에 대한 정보가 역설계를 완성하는데 필요한 마지막 정보였던 것이었다.] 테라에 침투한 해몬쿨루스와 접촉한 뒤 무언가에 감염되어 신체 유전자가 드루카리와 비슷해져가는 주인공 이단심문관이 드루카리 유물을 사용해 유체이탈을 하여 코모라 깊숙한 곳을 탐험하자 '''황금 옥좌를 역설계하여 만든 검은 옥좌'''가 있는 것을 목격한다. 대균열이 열리고 코모라에도 카오스 악마가 실시간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문제가 발생해 존망의 위기에 처하자 이걸 해결하려고 필사적으로 검은 옥좌를 만든 것이었다. 문제는 옥좌가 작동하려면 황제에 버금가는 사이커가 앉아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드루카리는 사이킥을 안쓰고 엘다 전성기를 통틀어서도 그런 자질을 가진 사이커는 없었고, 결국 이는 옥좌가 속아 작동할 만큼 적당히 베낀 자기들 입맛에 맞게 뒤틀린 '''황제의 복제체'''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암시하는 것이었다. 달에 기동 정지되어 숨겨진 웹웨이를 드루카리의 지식을 통해 다시 개방하여[* 얼마 후 부활한 길리먼이 튀어나오는 그 웹웨이가 맞다.] 드루카리와 협상하러 간 제조장관을 쿠스토데스와 함께 쫓아간 이단심문관 일행이 이 사실을 황제와 옥좌를 연결시키는 인터페이스 장치의 일부[* 드루카리 측이 부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요구했다고 제조장관이 설명했다. 물론 후술했듯이 속임수였다.]와 드루카리가 제작한 옥좌 부품을 거래하는 화성의 제조장관과 드루카리의 협상판에 난입하여 어떤 조치를 취할지 고민하는 쿠스토데스에게 일깨워주자 처음에는 인터페이스 장치에 남은 황제의 DNA 찌꺼기가 드루카리가 노리고 있는 핵심 거래 물품인지 모르고[* 드루카리가 황제는 그저 황금옥좌의 잉여 부품 밖에 안된다고 폄하하며 교묘한 거짓말을 하며 인류 측에서 드루카리가 황제에 대한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도록 유도하고 있었다. 해몬쿨리는 피 단 한 방울만 있어도 완벽한 부활이 가능할 정도로 생명공학 기술력이 좋고, 앞서 테라에 침투했다가 참수당한 그 해몬쿨루스도 당연히 멀쩡히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백년도 채 안되어 정지할 수 있는 옥좌의 심각한 상태에 대한 제조장관의 설명을 듣고 드루카리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이성적인 결론을 내리고 수긍하던 쿠스토데스는 애초에 드루카리가 자신들의 생존에 필요한 가축이라고 주장하던 인류의 존속이 최우선 관심사가 아니었음을 깨닫고 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신성 모독에 즉시 협상판을 박살내고 거래가 파토나 분노한 드루카리에게 달려든다. 드루카리에게 둘러싸인 이단심문관 일행을 구해주며 제조장관 회수 시도 후 실패시 모든 것을 파괴하려고 싸움판으로 다시 뛰어드는 커스토디안에게 테라에 즉시 이 사실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고 웹웨이를 통해 이 난리통에서 도망치던 이단심문관 일행은 [[폭발 엔딩|엄청난 폭발만 목격하고]] 이들도 쫓아온 드루카리에게 결국 따라잡혀 생사가 불분명해졌다.[* 이 과정에서 이단심문관이 자신을 감지하여 쫓아온 그 해몬쿨루스와 [[여긴 내게 맡기고 앞으로|동귀어진하려고 일행을 보내고 남는데]], 마지막 대화 중 해몬쿨루스는 드루카리 측에서 만들어줄 이유가 없음에도 교체 부품은 제대로 만들었는지 인류 측이 협상을 파토낸 게 의외라는 반응을 보인다. 물론 모조리 작살나서 진실은 저너머에.][* 출처: Vaults of Terra: The Dark City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JB447C-800x1200.jpg|width=100%]]}}}|| || 황금 옥좌 위에 안치된 [[황제(Warhammer 40,000)|인류의 황제]] || 황제 자신은 황금 옥좌에서 영원히 고통받을 것을 이미 예지했지만 인류라는 종족을 위해서 자기 자신조차 도구로 보는 사고구조로 인해서 스스로 황금 옥좌에 안치된것이다. 최근 소설에서 확인된 바에 의하면 황제는 여전히 의식이 남아 있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황금 옥좌가 폭주하지 않고 아스트로노미칸이 무리 없이 빛난다는 것이 황제가 살아있다는 증거다. 사이커를 갈아 넣을 수 있지만 한계가 명확하니... 다만 이 때 [[대균열]]이라는 엄청난 사태가 터지면서 인류제국 절반 정도는 대균열에 의해 황제의 빛이 보이지 않게 되었고[* 여전히 황제의 빛이 보이는 곳은 임페리움 상투스, 황제의 빛이 보이지 않게 된 곳은 임페리움 니힐러스라고 부른다.] 이에 황제가 죽었다고 생각하며 인류 제국에서의 독립을 꾀하고 대규모 반란을 일으키는 등 큰 혼란에 휩싸였다. 그래도 그 반동인지 오랜 세월이 지나 마침내 프라이마크인 [[로부테 길리먼]]이 화염의 문자를 통해 황제와 의사교환을 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충분한 대화를 나누면서 이때 보여준 황제의 진의 때문에 큰 충격을 받은 길리먼은 황제를 더이상 아버지로 생각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여담으로 단 하나의 존재로서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의 존재들이 하나의 결론을 말하는 식으로 대화를 하는데, [[생귀니우스]]가 황제를 처음 만났을 때도 황제가 한 말이 저렇게 여러 말로 들리는 것으로 보아 황제가 사이킥으로 말할땐 원래 저렇게 들리는 듯하다. >문: 옥좌실에 들어갔을 때 무엇을 볼 수 있을까요? > >답: 궁극적 진실을 까보자면, 한때 옥좌로 쓰였을 것처럼 보이는 무언가에 파이프와 튜브가 사방으로 연결된 거대하고 복잡한 장치 위에 [[황제(Warhammer 40,000)|무언가 끔찍한 것]]이 앉아 있는 형상이겠죠. 하지만 그게 실제로 존재하기나 할지도 의심스럽달까요? 그것이 존재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흥미로운 대답은, 40K 시점에 '''옥좌실에 발을 디디는 대부분이 4초 내지 5초만에 죽음을 맞는다는 겁니다.''' 너무도 강렬한 빛에 불타오르고, 옥좌실을 메운 워프의 조류가 상대를 부수고, 그곳에 작동하고 있는 기계가 뿜어내는 즉사량의 방사능에 피폭될 테니까요. '''녹아내린 원자로의 심장부에 발을 디디는 꼴이 될 겁니다.''' 어떤 형태로든, 끄트머리에서 절을 하고 옥좌를 올려다보는 전통적인 옥좌실과는 전혀 다르죠. 테라라는 거대한 메카니즘의 심장부에 있는 거대한 메카니즘 안의 심장부에 자리한 또 다른 메카니즘이겠죠. 황제가 옥좌실의 옥좌에 앉아 있다는 개념은 그저 신화일 뿐입니다. 황제에 닿기 위해 평평생의 순례행을 걸어온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어쩌면 기계가 그 모두를 삼켜버릴 뿐일지도 모르죠. 영혼을 포함해서 의미를 담은 모든 것이 말입니다. 절대 좋은 곳이 아닙니다. >---- >▶ 댄 애브넷의 답변 >- [[https://m.dcinside.com/board/blacklibrary/244122|번역 출처]] 헤러시 이후 수도 없이 사이커들의 영혼을 집어삼키며 가동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황금 옥좌 주변에 내뿜어지는 사이킥 에너지는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다. 덕분에 옥좌 곁에서 직접 황제를 수호하는 [[커스토디안 가드]]의 '헤타에론 가드' 대원들은 그 끔찍한 에너지에 거의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너무 오래 노출되면 황금빛 오라마이트 아머가 검게 그을릴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도 타버릴 정도이기 때문에 몇 년을 주기로 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90302|기계교 제조장관이 가르쳐주는 황금 옥좌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